안녕하세요~저예요^^* 포도주스........기억하시죠? 실명은 생략할께요..원장님 그리고 실장님비롯한 모든 간호사분들..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모두들 무사하신지 ^^7월16일날 지방주입했으니까 벌써 삼주하고 3일정도 지났네요~ 그동안 빨리 후기써야지 했었는데 부기 많이 진정되고 예쁘게 틀이 갖춰지면 기쁜 마음으로 쓸려고 참다가 지금에 이르렀네요 -수술하시려고 지금 이순간에도 수만가지 고민하시고 걱정하시며 결정 짓지 못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후기를 적어볼까해요..저도 처음에 고민하고 결정할 때 이런 글들이 많이 도움이 외었거든요~먼저 저는 교정치료를 시작하면서 얼마후부터 급속히 빠진 볼살에 스트레스 받은지는 한 2년정도 됐었어요~ 처음에는 지방주입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알려고 하지 않았답니다.교정치과에서도 교정끝나면 대부분 볼살이 돌아오고 더 잘먹어서 오히려 더 많이 찌는 경우도 있다고 말씀들 하셨기에 교정 끝나면 돌아오겠거니.. 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기다렸지요~ 주위사람들의 한결같은 우려와 걱정, 특히 부모님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어요.. 어디 아프냐에서부터 해골같다는 말까지.. 그런 말 들을때마다 진짜 너무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왈칵거리지만 내색하지 않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..정말 잘먹고 잘자고 남들은 살찔까봐 걱정되어 먹고싶어도 필사적으로 참는 야식도 먹고자고 살 찌기 위해서 할 수 있는것 마니 해보았지만 결코 얼굴살은 찌지 않았어요......틈만나면 인터넷에서 얼굴살찌는 법 검색하면서 행여나 내가 알고 있지 못한 정보라도 있는지 전전긍긍했고밥 한끼라도 굶을때면 없는 얼굴살 더 축날까봐 노심초사 정말 얼굴 살 없는 사람의 슬픔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꺼예요...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히 살던중 ! 이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당.. 지하철에 비친 저의 해골같은 모습.ㅠㅂㅠ 왜 밝은 데서 보면 그나마 윤각이 더 안드러나보이는데 지하철 문이나 창에 비출 때 있잖아요.. 제 얼굴을 보는 순간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.. 유난히 그날따라 어찌나 초라해보이던지... 요즘 다들 V라인 이 대세라지만 사실 볼살이 빠져서 홀쭉해진 얼굴은 진짜 보기 흉해요..ㅠ ㅂ ㅠ V라인됐으면 좋겠다며 볼살빼기에 열중하던 제 친구가 세상 그 어떤 사람보다 부럽던 날 결심했어요.. 식이요법이나 자연적인 요법으로 얼굴살을 절대 찌울 수 없다는 사실을 2년이란 시간동안 절실히 꺠달은 저는 그때부터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죠.. 수십개의 성형외과 사이트를 보고 또보고 읽고 또읽고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그 많은 성형외과 중에서도 박현 성형외과에 그리고 원장님께 왠지 모를 신뢰감을 굉장히 짧은 순간에 느꼈다는 거죠.. 지금 생각해봐도 참 신기한 것 같애요. 평소에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철두철미하고 까다로운 저인데도 박현원장님만의 차별성이 느껴졌던 거죠.처음으로 직접 박현 성형외과에 상담받으로 갔던 날 . 원래는 3-4군데 상담을 받고 비교해보고 결정하려했는데 원장 선생님과 상담하고 실장님 , 간호사님과 상담을 하고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~ 원장선생님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심미적인 눈썰미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참 민망하게도 콕콕 지적해주시고 ㅠ ㅂ ㅠ ㅋㅋ그렇게 바로 수술 날짜 잡고 수술하던날 .참 걱정이 많이 되면서도 이상하게도 많이 떨리진 않았어요.걱정보다도 결단을 내린 제가 참 기특하면서 좋아질일만 남았다는는 긍정의 마인드가 더 강했죠 ^^ 세수하고 선생님이 직접 얼굴과 지방 체취부위에 디자인하시고 사진찍고 수술대에 누웠을 때도 그다지 떨리진 않았어요~간호사분들도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이런 저런 얘기 해주시는데 마음이 너무 편안했답니다.. 소독약 발라주시고 누워있는데 제 눈에 서린 약간의 불안함을 보셨는지 원장선생님께서 춥진 않아? 하시며 손을 꼭 잡아주셨을 때 정말 그때 느꼈던 안도감이란.. 참 마음까지 다스려주시는 명의시구나.. 그때 가장 강력한 신뢰감이 생겼던것 같아요~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 전하고 싶어요 원장님 ^^* 쑥스럽지만..ㅋㅋ나도 모르게 편안하게 잠이 들어 깨고 나니 모든 과정이 끝난 상태였어요. 사실 갑자기 궁금증이 드는게 소독약 바를때 등쪽까지 흘렀던 것 같은데 언제 그쪽까지 닦았나 하는 생각이 ㅋㅋ 아무튼 간호사분들 부축으로 바로 옆 침대에 누워 얼음으로 찜질하다 집에 갔더랬죠~~ 저는 마취 후에도 어지럽고 그런거 거의 없었어요.. 처음에는 살짝 잠에서 막 깬정도? 1-2분 지나니까 말짱해졌구요. 그렇게 집에와서 열~심히 얼음찜질해주고 밥도 잘 먹어주고 입 크게 벌리면 안되니까 작은 수저로 먹고 그랬네요^^5일 후 테잎 제거했을 때 뭐 부어있긴 했지만 생각보단 심하지 않았어요.. 간호사님도 많이 부은 편은 아니라고. 그 후부터는 족욕도 일주일 정도 했네요~ 2주정도 지나니까 지방 체취한 배에 있었던 멍도 거의 없어졌어용..정말 꿈에그리던 볼살이 생기니까 붓기까지도 예뻐보이는 거 있죠..^^ 게다가 원장님이 신경써주셔서 군데 군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~~~~지금도 붓기 어느정도 있긴 하구요- 살짝 리터치 하고 싶은 부분도 있긴하지만 좀더 지켜보고 원장님과 상의하려구요^^제가 생각했을 때 박현성형외과의 가장 큰 장점은 원장님의 기술력 그리고 두번째로 환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자세인거 같아요.. 두번째 부분이 환자들한테는 정말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요소거든요.. 시술 후 환자들의 피드백을 끊임없이 반영하고 최대한 환자가 만족할때까지 신경써주시는 부분이 가장 큰 점수를 주고싶은 부분이예요.. 뭔가 내 얼굴에 대해서만큼은 주치의가 생긴거 같다는 든든한 느낌? ㅋㅋ좀 오바스럽지만, 그만큼 신뢰가 확보됐다는 거죠..기나긴 1차 후기를 마치고, 리터치를 받게 되면 그 때 후기 남길께요 ^^신경써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실장님, 그리고 간호사님들 모두감사합니다~~~ ㅆ_ㅆ
답변 :
안녕하세요? 박현 성형외과입니다.
제가 포도를 좋아하는데 그렇게 진하고 맛있는 포도쥬스는 처음먹어 봤어요!
다음에 오시면 꼭좀 알려 주세요~~
애교도 많으신분이 글도 잘쓰시고 주위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실것 같네요^^
좋은글 감사드리고요
시간나시면 언제든 병원에 들러 주세요~~